“우리 주변을 살펴 자그마한 가치를 길어 올립니다.”
매거진 《AROUND》는 201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, 매호 한 가지 주제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왔습니다. 일상 속 작은 것들에 귀 기울이며 발견한 사람과 브랜드, 사물과 장소를 정성스레 한 권의 책으로 만듭니다. 우리가 이야기하는 주변은 ‘나’가 있기에 가능합니다.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주변에서 온기가 깃든 것들을 발견해 내기를 바랍니다. 보통의 삶에 스며 있는 작고 소중한 가치, 언제나 머물고 있던 그것이 《AROUND》를 읽고 난 뒤 새로이 닿아오기를 소망합니다.

<aside> <img src="/icons/book_lightgray.svg" alt="/icons/book_lightgray.svg" width="40px" />
</aside>
웹에서 만나는 어라운드 콘텐츠입니다. 밑줄이 그어진 타이틀을 누르면 콘텐츠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.
어라운드 뉴스레터는 지면에 다루지 못한, 어라운드의 또 다른 이야기를 기록합니다.

<aside>
Editor’s Letter
여직 온기가 가득한 4월호는 2012년부터 우리 곁에 놓인 이야깃거리를 다정하게 끌어안은 매거진 《AROUND》의 100번째 책이랍니다.
사람은 저마다 다른 자리에서 저마다 다른 몫을 부여 받았지만, 비슷한 마음을 겪어내며 살잖아요. 잘 해내고 싶은 마음과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, 나만의 고유함을 발견하고 싶은 마음, 동료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까지. 그 매일들을 우리는 전혀 모르지 않습니다. 아마도 살아가는 모두의 이야기일 문장과 장면들을 100호에 담았답니다. 그 속에서 뮤지션 장기하의 이야기를 꺼내 먼저 들려드려요.
</aside>

<aside>
Editor’s Letter
******지금 우리의 계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고 계신가요? 계절은 어딘가 도착하면 멈추는 것이 아니기에, 봄을 느끼는 와중에도 실낱같이 이어지는 추위에 발끝이 시리고 이마에 송골송골 맺히는 땀에 다음 계절을 떠올리곤 하지요. 그렇기에 한 계절을 제대로 느꼈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다 사라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.
풍성한 봄의 얼굴을 미리 염두에 둔다면, 다가오는 청명에는 아쉬워하지 않고 그 기색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요? 계절 기색 따라 마음이 자유로이 나부낄 수 있도록, 어라운드 식구들이 봄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먼저 들려드릴게요.
</aside>